이 사람의 마지막을, 이 추모관이 기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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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브리엘
2026 – 2101 · 미국 · 75세
격변하는 세계에서 삶을 이어간 사람
마지막 말“낡은 세계지도… 미안해. 너를 너무 오래 상자에 넣어 뒀어.”
장례식에서
“그 사람의 마지막 말은 "낡은 세계지도… 미안해. 너를 너무 오래 상자에 넣어 뒀어."였습니다.” — 마지막 순간
“열네 살 때, 음악실 구석에서 울던 저한테 이 사람이 노래를 불러 줬어요. 세상에서 제일 못 부르는 노래를요. 저는 그날 처음으로 웃었어요. 그 뒤로 62년 동안, 이 사람은 제가 울 때마다 그 노래를 불렀어요. 복권 얘기는… 저는 그 엉터리 노래밖에 생각이 안 나요.” — 친구 루시아 · 친구
“같은 집에서 자랐지만 우리는 많이 달랐습니다.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, 그가 늘 같은 자리에 있었다는 걸 압니다. 그 기억만큼은 둘이 똑같이 갖고 있습니다.” — 남동생 가브리엘 · 형제자매
장례식에서 돈 이야기는 단 한 번 나왔습니다. 나머지 시간은 모두, 사람 이야기였습니다.
당신도 태어나 보기이 인생은 게임 속 가상의 인물입니다. 묘비명은 플레이어가 직접 썼습니다.